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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BOOK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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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경계가 사라지고 남는 것은? 통합, 통섭, 융합, 하이브리드, 연결... 이제 더 이상 모든 분야에서 학문이든 관계없이 이 단어들이 사용되지 않는 곳이 없다. 세상은 이제 이러한 인재를 바라고 기업 자체도 이러한 특징을 가지게 되며 나아가 국가까지도 이러한 현상을 막을 수가 없다. 단어는 다를 뿐이지 이제 누구든..
성공과 실패, 사랑과 이별 수많은 근현대 중국 群像들의 영화같은 이야기 나는 중문학을 전공했고, 수년간 중국현지를 체류했으며 아직도 중국과는 뗄수 없는 인연 아닌 인연을 가지고 있다. 특히 중국 체류 시절에는 중국사람들과 직접 부딪치며 생활해본 귀중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 특히 도시 상류층은 물론이고 농촌의 농민들에 이르기까지 그들과 직접 집..
이윤기의 위대한 침묵.. 이제 그는 떠났다... 내가 이윤기라는 작가를 알게 된 것은 와이프가 추천해준 [나비넥타이]라는 작품을 통해서였다. 그리고 그의 저작들, 번역작품이며 로마그리스신화며 이런 류의 책들을 읽어나가면서, 아 우리나라에도 이런 작가가 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된차, 몇년전 그의 타계소식은 참 안타까운 일..
책을 왜 읽는가? <책은 언제나 내 편이었어> 김애리저 난 월 평균 8권이상 보통 10권, 그러니까 1년이면 100권 가까운 책을 읽는다. 내가 책을 한번 주문하면 거의 한달 분량 즉, 10권, 또는 10권 이상을 사게 되고 보통 인터넷 주문을 통해 받아보곤 한다. 대부분 받자마자 갓 받은 책냄새를 바로 맡고 싶은 마음에 주로 회사에서 택배를 받게 되니..
행복하신가요? 당신은 지금 무슨 일을 하시는지... &lt;어제는 버리고 가라&gt;, 왕이지아 저, 김영수 역, 위즈덤하우스 지금 내가 하는 일이 나를 가장 행복하게 만든다. 지금 우리는 행복할까? 아니 내 자신 스스로 지금 행복한지 자문해본다. 아마 2013년 대한민국의 많은 국민들은 아마 그렇지 않다고 대답할 것이다. 아마 그 대부분은 경제..
일어나라 7090(70년대출생, 90년대학번)들이여! 좀 놀아온 우리가 귀환했다!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하다보면 곧 아 이사람이 나와 나이가 비슷하구나하고 금새 알게 된다. 요즘은 얼굴만 봐서 나이를 분간하기 어려운 상황이니 만큼(깜짝 놀랄만큼 얼굴보다 실제 나이가 많은가 하면 그 반대로 놀랄 정도로 늙어보이는 사람들도 많다) 몇마디 주고 받는 대화에서 만..
그래... 살아내자.. 그래.. 견뎌내자! 최성규의 <써바이브> 2012년 12월 현재 출판계의 화두는 치유의 개념인 ‘힐링’이 대세다. 그만큼 현재 대한민국은 아프고 상처받고 고통스러워하는 이들이 많다는 증거기도 하다. 왜 우리들이 이렇게 아픈지는 더 말할 필요조차 없다.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풍족하지만 가장 가난하기도 한 시기, 국가는 부유..
<행복인 줄도 모르고 놓쳐버린 것들>, 에이미 스펜서 저 / 위즈덤하우스(예담) 북리뷰 행복이란 말처럼 한마디로 定義를 내리기 힘든 단어가 또 있을까 행복을 국어사전에서는 ‘복된 좋은 운수,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또는 그러한 상태’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사전에서도 그 내용이 명확치 않다. 저멀리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 삶의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