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or Die(디자인 하지 않으면 망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디자인은 도시뿐 아니라 국가의 산업 경쟁력과 문화, 사회적 발전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이제 디자인은 제조업 기반의 산업디자인이라는 협소한 개념에서 벗어나 '모든일을 효과적으로 계획하고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전략과 기획'의 의미로까지 확장되었으며, 파급효과 역시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공공지다인을 통한 도시 마케팅 활성화야말로 도시의 부가가치를 재창출하는 핵심이 되고있다.
최근 국내외 도시들이 '도시 브랜드와 공공 디자인'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특히 서울시를 비롯하여 전국 지자체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는 시사하는 것이 매우 크다. 이제 디자인은 제조업 기반의 신업디자인이라는 협소한 개념에서 벗어나 '모든일을 효과적으로 계획하고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전략과 기획'의 의미로까지 확장되었으며, 파급효과 역시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공공디자인을 통한 도시 마케팅 활성화야말로 도시의 부가가치를 재창출하는 핵심이 되고 있다.
도시를 매력적으로... 마법 같은 공공 디자인
일반적으로 공공 디자인이란 각 도시의 '아름다움, 기능, 현리함, 경제성, 짜임새, 최적화, 인간적, 어울림, 잘 배열된 콘텐츠'등 도시경영 관점에서 도시의 차별화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통합적인 도시로 기획하고 설계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도시의 건축물 안팎, 도로와 공원, 도시 내 특정 지역과 도시 전체 환경 등 도시 이미지 전체를 통합적으로 개선하고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는 작업을 말한다. 또 공공 디자인은 디자인 형태와 기능에 따라 공공시설 디자인, 공공매체 디자인, 공공 공간 디자인의 세 가지 세분화한 영역으로 분류된다.
첫째, 공공시설 디자인은 도시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시설물의 디지인을 의미한다. 도시의 건축물, 공중 화장실, 가로등, 벤치, 키오스크 등은 도시의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둘째, 공공매체 디자인은 도시민 중심의 도시 환결과 조화로운 도시 경광을 구성하고 공간적 가치를 창출하는 작업을 의미한다. 공공 공간의 효율화를 통해 도시 환경과 도시민의 삶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디자인 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공공공간 디자인은 도시민 중심의 도시 환경과 조화로운 도시 경관을 구성하고 공간적 가치를 창출하는 작업을 의미한다. 공공 공간의 효율화를 통해 도시 환경과 도시민의 삶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상으로 볼 때 공공 디자인은 시설, 매체, 공간을 일상적으로 접하고 이용하면서 향유할 수 있는 공공적 삶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요한 목적이 잇다. 거주민에게는 도시에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시 내 거주 욕구를 높이는 작용을 하게 된다. 나아가 내외부 관광 인프라 구축과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여 도시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게 된다. 이는 새로운 도시 잠재력을 활성화하여, 투자자와 투자기업 유치로 이어지는 도시 성장의 기반이 된다. 이러한 공공디자인 작업에서 '도시 브랜드'는 공공 디자인이 나아갸야 할 방향을 정립하고, 총괄적인 지휘를 하는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러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형채, 기능, 색채만으로 표현된 디자인으로 드쳐서는 안된다. 디자인이 공공적인 미학성을 브랜드에 표현하기 위한, 공공(정부)과 민간이 도시의 가치를 이끌어내고 커뮤니케이션하는 과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생성된 도시 브랜드야말로 전체 도시공간의 질서를 정�바고 도시 이미지와 융합해 비로소 성공적인 도시 아이덴티티로 정착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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