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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기획 그리고 마케팅

러브마크 마케팅 전략


러브마크에 대해서

러브마크가 브랜드와 다른 점은 러브마크는 세가지 요소 즉, 신비감, 감각, 친밀감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신비감은 스토리와 은유, 꿈, 상징 모두를 이끌어 과거, 현재, 미래가 하나가 되는 지점에 있다. 신비감은 관계를 오래도록 지속 가능하게 한다. 깜짝 파티나 뜻밖의 선물, 은밀한 표현 등이 여기에 해당하는데, 사람들은 호기심이 유발되거나 예상치 못한 스릴을 즐기기 때문이다. 감각으로 인해 우리 몸은 새로운 감촉과 좋은 향기, 맛, 멋진 음악, 매혹적인 이미지 같은 것에 지속적으로 열린다. 감각은 우리를 깨우고 들뜨게 하며, 도취시킨다. 오감이 동시에 자극 받으면 잊을 수 없는 경험으로 남는다. 세상을 경험하고 기억으로 간직하는 모든 것이 감각을 통해서다. 친밀감은 공감, 헌신, 열정을 불러 일으킨다. 작지만 완벽한 제스처다. 이러한 긴밀한 연대감은 제품의 특징이나 장점이 사라진 뒤에도 강한 충성도를 유지시킨다. 친밀감이 없다면 사람들은 그 브랜드를 자신의 것이라고 느끼지 못하며, 그러한 애착심 없는 브랜드는 러브마크가 될 수 없다.

러브마크와 감성

러브마크는 사람들이 의사를 결정할 때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한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이해한다. 사람은 약 80%가 감성적이며 20%가 이성적이라고 한다. 영국의 신경학자 도널드 칸은 “감성과 이성의 근본적 차이는, 이성은 결론을 낳지만 감성을 행동을 낳는다는 점이다”라고 말한바 있다. 감정적일수록 더 실천적 이라는 뜻이다.

러브마크는 사람의 감성에 호소하는 카리스마 있는 브랜드다. 브랜드 가치가 사라지면 사람들은 다른 브랜드를 찾지만, 러브마크가 사라지면 사람들은 격렬하게 항의한다. 러브마크의 강력한 감성적 유혹은 이성을 초월한 충성도를 유발시킨다. 이 충성도가 장기간의 유대관계를 가능하게 하며, 작은 실수는 용서하고 실패마저 이해하게 하다. 소비자의 선택권이 빠르게 증가하는 세상에서 충성도는 본질적인 가치가 된다.

사랑/존경 좌표축

사랑/존경 좌표축은 러브마크를 브랜드나 유행상품, 일용품으로부터 빠르게 구분해낸다. 러브마크가 되려면 먼저 높은 존경이 우선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존경이 없다면 러브마크도 없다.

낮은 존경-낮은 사랑

소비자의 마음을 절대 끌지 못하는 제품들의 영역으로, 소비자는 매우 까다롭게 이 제품들을 평가한다. 비록 명확하게 설명은 못하더라도, 소비자는 러브마크와 이 제품들 간에 매우 큰 간극이 있음을 본능적으로 느낀다. 이 영역에서 벗어나려면 브랜드는 제품 자체뿐 아니라 감성적 접근방법도 고민해야 한다.

낮은 존경-높은 사랑

반짝 유행하는 제품들이 속해있다. 오늘은 인기 있을지 모르지만 내일이 되면 잊혀지는 제품들이 여기에 속한다. 그러나 유행으로 시작했어도, 존경을 얻고, 러브마크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게임산업의 일부 분야가 지금 러브마크로 가는 중이다.

높은 존경-낮은 사랑

대부분의 브랜드가 집착하는 영역이다. 좋은 제품과 서비스에는 항상 ‘더’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가령 ‘더 밝고, 더 강하고, 더 빠르고, 더 저렴하다’고 선전한다. 경쟁사회에서 기능의 우수성을 두고 벌이는 경쟁은 판돈만 키우는 도박판과 같다. 소비자는 덜 기대하는 법이 없으며, 늘 더 이상을 원하기 때문이다.

높은 존경-높은 사랑

여기는 바로 러브마크가 속해있는 영역으로 모든 브랜드의 목표다. 기능에 대한 확고한 존경에 사랑과 감성을 추가시켜야 도달할 수 있는 곳이다. 존경이 높으면 충성도를 창출할 수 있지만 이성을 초월한 충성도를 구축하려면 사랑이 필요하다. 이 영역은 모두가 속하고 머물길 원하는 곳이며, 뛰어난 품질과 유혹적인 태도,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 요구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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