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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프랜차이즈 사업의 성공 열쇠

프랜차이즈 사업의 성공 열쇠

프랜차이즈 사업은 개인적인 창업보다 실패의 리스크가 적고, 본점의 원활한 지원으로 초보자가 창업에 따른 시간과 노력을 상당 부분 절감할 수 있으며, 가맹본사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나 홀로 창업에 비해 비교적 많은 자본이 소요되고, 본부에 의해 운영 전반에 걸쳐 통제를 받기 때문에 독립점보다 자유롭지 못해 자주성을 발휘할 수 없다는 점을 단점으로 들 수 있다. 그리고 본사가 부실해질 경우 타의에 의해 상당한 피해를 입게 된다. 즉 자체적인 물건 수급이나, 외식업의 경우 중요 소스의 공급이 단절되어 스스로 일어서기가 힘들다.

프랜차이즈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처음에 프랜차이즈 선별 당시 신중을 기하고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 간의 윈윈 전략을 세워야 한다. 프랜차이즈 선별을 위한 몇 가지 체크포인트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 가맹본사의 재정상태
영세한 가맹본사는 자본과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가맹점에 충분한 홍보와 영업지원을 하기가 어렵다. 자금 상태가 어려울 경우 물건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거나 기타 여러가지 영업지원 및 관리 지원이 불안해 지기 때문에 가맹점의 피해로 연결될 소지가 크다.
2. 가맹본부 물류센터의 운영상태
가맹본부에서 가맹점에 공급하는 물류의 배송을 위해 물류센터를 제대로 갖추고 운영을 하고 있는지 필히 점검해 보아야 한다. 물류 루트를 통해 신속, 정확한 배송이 이루어져야 가맹점의 영업에 차질을 빚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반송 및 반품이 어느 정도 가능한지 점검하고 만일 불가능하다면 어떠한 방식으로 재고량을 소비할 수 있는지도 미리 연구해 보아야 한다.
3. 가맹본부 경영진의 마인드
본부의 영업 마인드와 가맹점 관리가 가맹점주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반영할 수 있는 체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가맹본부가 기존 가맹점 관리를 소홀히 하고 새로운 가맹점을 유치하기에만 급급하다면 전체가 부실로 치달을 수도 있다.
4. 가맹점 및 브랜드를 위한 홍보, 광고 전략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알려 가맹점을 찾도록 하는 것도 본부의 역할이다. 수시로 다양한 홍보기획을 세우고 판촉활동을 함으로써 가맹점에 혜택을 주어야 하는데 부실한 본부일수록 이 같은 활동은 뒤로 한 채 가맹점 확보에만 바쁘다. 그리고 지역권에 대한 보장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사업을 장기적으로 할 계획이라면 가맹본부는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말 고, 가맹점 수가 조금 천천히 늘어나더라도 건실하게 운영해야 할 것이다. 또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의 특성으로 볼 때 가맹점주의 입장에서는 가맹본주에 너무 낳은 것을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개업 이후에는 전력투구해 사업을 운영하되 가맹본부에는 자문 정도만 구하는 것이 현실적일 수도 있다. 간혹 일부 가맹점주는 물품 대금을 체납하는 등 자신의 도리는 다하지 않고 무리한 요구만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올바른 접근 방법이 아니다.
프랜차이즈 사업의 기본 정신은 본부와 가맹점 간의 윈윈 전략이다. 이런 관점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이 성공하려면 본사는 우수 가맹점 유치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고 가맹점주는 본부 정책에 대한 적극 협조가 필요하다.

초보 창업자가 가맹점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업종을 선택한 후 프랜차이즈 사업 시스템에 대한 기본 마인드부터 이해할 필요가 있다. 프랜차이즈 사업에 있어서는 가맹본부의 선택이 사업 성공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단 체인 시스템에 가맹하면 본부의 지도와 감독에 충실히 따라야 한다. 아무래도 본부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해야 윈윈 전략과 함께 승부를 걸어볼 수가 있다. 독자적으로 사업이 가능하다면 굳이 체인 시스템에 가맹할 필요가 없다.
가맹점으로 창업할 때는 가맹본사의 신용도와 재무구조, 연간 매출약, 직영점 보유 여부, 임원 경력, 가맹점 수 등의 필요한 정보를 요구해 객관적인 평가를 한 후 판단이 서면 계약을 하도록 한다. 물론 이러한 부분은 이미 시행중인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적어도 계약 10일전에는 가맹본부로부터 관련 정보를 의무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그리고 계약시에는 계약서 내용을 점검한 후 부족한 부분을 요구해 말미에 기재하여 사후 분쟁에 대비하도록 한다. 그리고 최소한의 자본으로 시작하되 유행 아이템이라고 해서 무조건 따라 해서는 안될 것이다. 최종 판단은 결국 자신이 하고 그에 따른 책임도 자신이 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대박나는 장사 쪽박차는 장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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