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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그 꿈을 향한..

취업은 전쟁이다.

"취업은 치열한 전쟁과 같다"  

 

 개인적으로 취업은 전쟁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 치열한 상황 속에서 적에 대한 정보를 캐내고, 그 정보를 이용해서 적을 이길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개발하고,

 무기를 비롯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전술을 통해서야 겨우 "승리"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전쟁

 요즘의 우리나라의 취업시장을 바라보면 그 전쟁이라는 말이 그대로 들어맞지 않을까요 ?

 

 전, 대학교 마지막 학기 시작할 때쯤 "취업은 전쟁이다" 라는 말을 매일매일 되내이며 치열한 취업 시장에서 싸워왔습니다.

 그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가장 먼저 갖추어야 할 준비는 바로 적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는 것입니다.

 

  1. 적에 대한 정보 : 내가 가고자 하는 회사에 대해서 알 수 있는 만큼 알아내자 !

 

  다시 한 번 말하는데, 취업은 전쟁입니다.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조건은 바로 "적에 대한 정보"입니다.  

  취업이라는 전쟁에서 적은 바로, 내가 취업하고자 하는, 내가 반드시 가고 싶은 회사입니다. (너무 공격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적을 반드시

  꺽어야 내가 살아남을 수 있는 것처럼, 회사가 요구하는 수준을 넘어 날 드러내야 한다는 생각에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

  

    1-1. 기본적 정보는 "인터넷"에서

  적에 대한 정보는 실제, 어렵지 않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회사는 회사 Web Page를 구축하고 있고, 이 곳을 통해

  기본적인 정보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만일, 내가 알고자 하는 회사가 외감대상 (자산이 70억 이상인 기업 and 상장기업)일 경우 전자공시를

  통해, 회계감사보고서 등을 공시하도록 되어 있어,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http://dart.fss.or.kr/"으로 들어가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취업 준비를 하며 가장 먼저 한 일은, 내가 가고 싶은 회사 List 100곳을 선정하여, 모든 회사 Web Page, 공시 자료,

  News 자료 등을 샅샅히 뒤지며, 내 나름대로의 Excel 양식에 정리를 했습니다. 회사의 Vision 부터, 경영체계, CEO Message, 재무상태, 

  주요 Business Model, 인재상 그리고 중요한 채용정보 등을 취합했습니다.

  물론, 시중에는 이러한 기업 정보를 요약해 놓은 책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내가 스스로, 직접 회사 Web Page 등을 검색하며

  취합하는 그 과정이 상당한 효과를 가져다 준다는 것입니다. 대략 20 곳이 넘어가는 시점 부터는 대충 머리속에서 ' 이 회사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이 회사는 어떤 경영자 아래에서, 어떤 식으로 운영이 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꼭! 반드시! 10개 회사라도 정리를 해 보십시오. 전쟁 나가기 전 적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대로 찾는 것은 결국 향후 벌어질 전투에서

  조금더 유리한 Position을 차지하기 위함입니다. 분명한 것은 작은 실천이 합격이라는 큰 결실을 안겨다 준다는 것입니다.

 

  1-2. 인맥을 펼치자

  자! 이제, 인터넷을 통해 회사에 대한 정보를 많이 취합했다면, 기본적인 적에 대한 정보는 알게 된것입니다. 근데, 인터넷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인맥을 이용해서 정보를 얻어 내어야 합니다.

 

  예전부터, 우리네 전쟁 역사에서는 "Spy"를 통해 적의 정보를 캐내곤 했습니다. 문서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자료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적진 깊숙히 Spy를 투입해 정보를 캐내곤 한 것인데, 취업이라는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우리도 그런 전략이 필요합니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인사팀 담당자, 것 도 채용 담당자를 잘 알면 좋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봤을 때, 가장 좋은 것은 "인맥" 입니다.

 

  핸드폰 주소록 속에 있는 나보다 먼저 졸업한 선배들 전화번호 List, 그 중 내가 가고 싶어하는 회사에서 근무중인 선배들은 내 든든한 Spy입니다.

  그 선배들이 인사팀, 채용팀이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이전 칼럼에서 제가 말했던 회사의 現 경영화두, 경영 중점추진사항에 대해서 알아내기만

  해도 중요한 정보를 캐내는 거입니다. 또한, 그 선배들은 이미 그 회사의 채용 절차를 통과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누구나 하나쯤은 "합격

  KnowHow"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면접에 인사 상무가 들어가는 데, 다른 것보다 회사에 대한 로열티를 중요하게 생각하더라' 라던가,

  '요즘 회사에 혁신문화 구축 관련 사람들이 부족한 것 같다' 라는 합격에 정말 중요한 Tip을 던겨줄 수 있습니다.

  무조건, 전화를 걸어 간단히 안부 물어보고, 회사에 대한 근황 및 위에서 말한 정보를 얻는 데, 단 5분의 시간만 투입하면 됩니다.

  취업에 대한 정보도 얻고, 선배에게 안부도 물어보고 일석이조인 것이죠.

 

 1-3. 인맥 없는 사람도 할 수 있는 작은 Tip !

 

  자! 근데, 우리네 대학생들의 인맥이라는 게 사실 거기서 거깁니다. 동아리 선배, 과 선배, 동네 선배 등등 내가 아는 모든 사람을 긁어 모아도

  몇 명 안 된다. 난, 인맥도 없고, 빽도 없어 취업하기 힘든거 아니냐? 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면, 세상에는 내가 이용할 수 있는 인맥은 수도 없습니다.

 

  우선, 내가 가고 싶은 회사 List를 들고, 학교 취업정보과 (또는 취업 정보실 등)를 방문해 보십시오 ! 이 회사 선배 List 좀 뽑아 달라고 하면,

  요즘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선배 List를 뽑아줍니다. 당장은 전화를 해서 물어보지 않더라고, 이 선배 List가 얼마나 든든한 인맥이 될 지는

  대부분 상상이 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것도 좀 부족하다면, 거리를 나가 봅시다. 강남역, 종로에서 퇴근길 지나가는 회사원들 상대로, 명함을 하나씩 얻는 것입니다. 

 

  저 또한, 강남과, 종로에서 지나가는 직장인 선배들에게 취업 준비하는 학생인데, 선배님 명함을 하나 얻고 싶다고 말하고, 명함을 총 80장을

  하루 동안 얻은 적이 있었습니다. 이 명함들은 꽤 다양한 회사 인맥 List가 되어서, 내가 취업 준비하며 자소서 쓰며, 면접 전형 준비하며, 

  아주 효과적으로 회사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쪽 팔리다구요 ? 분명히 기억하십시오. 취업은 전쟁입니다. 전쟁의 정보를 얻기 위해서, 어떤 수단도 동원해야 합니다. 

  

  위에서 말한, 다양한 방법들 외 많은 방법들이 더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위 3가지 정도만 준비를 한다면, 전쟁 나가기 전 최소한 적에 대한

  기본적 정보와, 아주 효과적인 정보를 얻었고, 다른 경쟁자들보다 앞 설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취업은 전쟁이다" 입니다. 분명 그러합니다. 그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 

 1) 적에 대한 정보, 2) 적을 이길 수 있는 강력한 무기, 3) 무기를 활용한 효과적 전술이 필요합니다. 

 

 가장 먼저 정보! 정보가 중요합니다 !!!

 

 회사에 대한 정보 ! 내가 가고자 하는 회사에 대한 정보 !! 내가 결정적 순간에 딱 꺼내들어 멋지게 활용할 수 있는 그런 정보 !!!!

 

 반드시 알아내십시오 !! 남들보다 더 앞서, 취업이라는 치열한 경쟁 상황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

  

취업이라는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위대한 Spec보다 생각보다 작은 실천과 습관으로 이루어진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