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경험 풍부한 조언자를 만나라! '위너스치킨'

프랜차이즈로 창업을 할 경우 선택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직원 간 단합과 경쟁력이다. 본사 직원들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추진력이 곧 가맹점의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 창출에도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기업이 그렇듯이 오너 혼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한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규모는 크지 않더라도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애사심과 충성심이 남다른 업체만이 요즘 같은 불황일수록 그 진가를 발휘하기 마련이다.

 

창업시장 외식업종 중 가장 많은 점포수과 브랜드를 자랑하는 치킨전문점 중 직원들의 경쟁력이 돋보이는 브랜드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우일에서 운영하는 탄탄한 본사 관리력과 웰빙 스팀오븐구이치킨으로 유명한 ‘위너스치킨’(www.winnerschicken.co.kr)이 바로 그 주인공.

 

(주)우일은 지난 1980~90년대 국내 최초로 미국 웬디스햄버거를 국내에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했던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이다. 위너스치킨은 미국 본사 웬디스햄버거 현지에서 프랜차이즈 교육을 받은 기존 웬디스 구성원과 현재의 핵심 구성원이 만나 프리미엄 오븐치킨 브랜드로 새로 거듭나 지난 2008년 12월 런칭한 이후 현재 전국적으로 4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위너스치킨은 국내 프랜차이즈 본사 중 맨 파워가 가장 높은 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그 핵심적인 주인공들은 전략기획팀 유상석(39) 팀장, 체인사업팀 최평권(38) 팀장, 슈퍼바이저팀 최광범(31) 팀장이다. 30대로 구성된 이들은 외식업 경력 10년에 이를 만큼 프랜차이즈 각 분야에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

“프랜차이즈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입니다”. 이들 모두 한결같이 이야기하는 말이다. 그만큼 가맹 점주와 본사와의 관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위너스치킨은 올해 소자본 창업자에 대해서 다양한 혜택을 줄 예정이다.

 

체인사업팀 최평권 팀장의 영업 전략은 위너스치킨 브랜드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는 이른바 “O後서비스”이다. 매장 오픈 이후 지속적으로 가맹점에 대해서 다양한 관리와 이벤트를 지원한다는 약속인 것.

 

전략기획팀 유상석 팀장은 “위너스치킨은 온가족의 사랑방이며 항상 고객들이 좋아하는 행사 그리고 그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는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프로모션 전략도 역시 사람과의 관계를 중요시한다.

주요 고객이 어린이와 주부인 점을 감안해 각종 어린이 뮤지컬 행사, 어린이 이벤트 행사, 주부 대상 여성지 할인행사 등을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오는 3월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 참여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다. 현재 ‘위너스프렌즈’라는 공식시식단을 3기까지 운영 중에 있으며 주부, 학생, 파워블로거 등 다양한 소비자들과 함께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슈퍼바이저팀 최광범 팀장 역시 “가맹점 점주는 때로는 형님, 때로는 친구같다”는 생각으로 매장 매출을 책임지는 슈퍼바이저이다. 매주 1회 이상 각 매장을 방문해 가맹점주와 이야기를 나눈다. 업무가 아무리 바빠도 매일 전화 통화는 필수다.

 

요즘 같은 불황기일수록 가맹점주들의 매장을 운영하는데 있어 발생하는 애로점이나 제안사항들을 듣고 그들의 마음을 읽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따라서 엄격한 QCS 관리도 중요하지만 가맹점주들이 현장에서 바로 내는 아이디어나 제안들은 적극적으로 듣고 반영하는 것이 본사와 가맹점주 사이의 완충 역할을 하는 동시에 결국은 본사와 가맹점 모두가 사는 길인 것.

 

한국창업경영연구소(www.icanbiz.co.kr) 이상헌 소장은 “요즘 모든 업종을 불문하고 업체가 성공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인력관리”라며 “전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생각과 근무하는 자세가 결국은 가맹점까지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자 밑거름”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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