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제목 보고 오셨다면 얼른 나가셔야 합니다^^.
꽃남. F4 아닙니다.(블로거뉴스 요약보기에 첫 줄은 나가니 고의성은 아닙니다.)
컴퓨터 작업하다 어느 순간 갑자기 멀쩡했던 한글 입력이 먹통되어
잘 적어가던 메일을 중단하거나, 문서작업, 블로그 포스팅 작업에 지장을 줄 때
황당한 경험 있지 않으신가요?
최근에 제 컴을 너무 혹사를 시킨 탓인지(거의 잠 안 재우고 흡연 고문을 시켰습니다^^)
그랬더니만 이젠, 요놈들이 아주 대 놓고 반항을 합니다.
간만에 필(feel) 받아 쫙 써내려가던 제안서 작업에 제동을 걸지 않나
특히, 포스팅 중간에 사진 첨부하고 나면 먹통이 되질 않나
암튼, 짜증나게 합니다.(컴터 3대중 노트북 제외하고 2놈이 연대 파업하는것도 아니고 원~~~)
요놈의 주범을 찾아 제거해야겠기에 ctfmom.exe을 프로세스에서 죽이고
이래 저래 해도 안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래서, 후배 놈한테 메신저 했더니 엄청 황당 무식하다는 듯이 멘트를 날려버립니다.
"그 땐 걍 F6 막 두들겨요. 그럼 말 잘 들어요"
" 그런 방법이 있었어?"
(이, 자슥 아마도 메신저 앞에서 '고것도 몰라냐?' 했을 듯)
그래서 해 봤죠.
이거, 정말 신기하게도 먹습니다.
그 동안 단축키라고 해 봐야 주소창 좀 편하게 쓸라고 F4, F5, F6 그리고 창 한번에 내렸다 올렸다 한다고
윈도키+D키 정도만 사용했던 입장에서, 왜? 요런 간단한 것을 여태 몰랐을까
후배 녀석 한테 완전 바보됐습니다^^.
급할 땐 정말 짜증나거든요.
요즘엔 아예 컴터 작업하기 전에 연대 파업한 2놈하고 사전 협상(?) 부터 합니다.(맘 속으로)
" 너, 오늘도 F6 열나게 먹을래? 아님 그냥 순순히 말 들을래?"
블로깅하시다 한글 입력 잘 안되실 때 한 번 해 보세요.
F6. 급한대로 요긴하게 쓸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전략 기획 그리고 마케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이즈 마케팅? Publicity Stunt? (0) | 2009.03.02 |
---|---|
우린 서로 다른 블로그마케팅을 말하고 있었다 (0) | 2009.03.02 |
불황기 트렌드 키워드 5 (0) | 2009.03.02 |
치열한 커피 마케팅 전쟁 (0) | 2009.03.02 |
벤츠의 엠블럼 마케팅 (0) | 2009.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