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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월간양계 4월호 맛집소개 - 위너스치킨대치점

튀김은 웰빙을 논하지 말라!

남녀노수누구나 부담없이 즐기는 대표먹거리 치킨. 그 인기를 증명하듯 외식업체 수도 중식당 다음로 많다. 멜라민 파동 이후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소비형태가 변화되었고, 불안전한 식품에 대한 불감증이 커졌다. 기름에 튀기는 치킨 등은 트랜스지방을 문제삼았고, 불에 굽는 조리 또한 발암 물질을 생성하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빠르게 소비자들에게 전파되고 있다. 이와 같은 점을 개선하여 요즘은 고온의 오븐에서 구워내는 웰빙건강 다이어트식으로 소위 “굽는치킨”이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위너스치킨 역시 굽는 치킨을 표방하는 업체 중 하나이다. 하지만 여느 굽는 치킨과는 다른 점이 눈에 띄었다.

체인사업의 선구자
(주)우일은 1984년에 설립한 이후 미국의 햄버거 체인인 웬디스 햄버거(Wendy's)를 국내에 도입하여 전국에 72개의 매장을 운영하였던 패스트푸드의 선구자이다. 위너스치킨은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주)우일에서 철저한 준비 끝에 선보이는 야심작이다.
모든 요리의 출발점은 신선하고 좋은 재료에 있다. 보통 치킨은 고온의 기름에 튀겨내기 때문에 냉동닭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신선한 재료의 조달을 위해 공급처를 정해두고 100% 국내산 냉장닭만을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위너스만의 특유의 맛을 내기 위해 26가지 천연재료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양념을 입혀 1도씨의 정온실에서 24시간 숙성한다. 이러한 숙성과정에서 부드럽고 쫄깃한 닭고기의 육질이 만들어진다.

차별화는 곧 자랑
튀긴 조리법으로는 기름이 아무리 좋아도 두어 마리 튀기고 기름을 교체하지 않는다면 트랜스지방과 산패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체인 사업체에서 아무리 교육을 잘한다 해도 체인점, 즉 현장에서 제대로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결과물은 뻔하다.
위너스치킨은 이러한 문제점을 원천봉쇄한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서 고온 증기구이 방식으로 조리하여 기름기는 쫙 빼고 트랜스지방도 전혀 없다. 또한 공기가열식의 오븐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점을 보완하는 수증기 오븐을 사용함으로써 닭고기가 가지고 있는 수분을 빼앗지 않으면서 육즙은 촉촉하게 남아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한다.
선호도에 따른 부분육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을 반영하여 날개와 다리로만 구성된 메뉴가 있고, 뼈를 제거한 순살 메뉴도 내놓았다. 그리고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치킨이 있다. 위너스만의 전용파우더를 사용하여 튀기지 않고 구웠음에도 바삭함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위너스치킨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잡아 끌만한 구색을 고루 갖추고 있다.
새로운 맛을 찾는 사람, 혹은 앞서 언급했던 문제점들이 걸려 마음껏 먹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꼭 한번 먹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위너스치킨 대치점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91 Tel : 02-539-9697
교통편 : 대치동 은마아파트 입구 옆 지하철 3호선 대치역 3번출구에서 도보 10분거리

취재 : 이경헌 i727i@naver.com




대한양계협회 링크

http://www.poultry.or.kr/magazine/Magaz_Index.asp